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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쪽으로 CEC 생각하는 경우에는 그 문이 좁다고 하셨는데,

그럼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 정도 생각하면 그쪽은 좀 가능성이 넓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적성 상관없이 취업잘되는것만 생각해도 안되겠지만

반대로 취업과 상관없이 적성만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때문에

취업 & 영주권 획득이 손쉬운 분야들 중에 제가 끌리는 쪽을 고르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캐나다 컬리지의 수업방식이나 커리큘럼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국에서 대학교 수업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예를들어 공학쪽은 막 외계어가 난무하는 칠판을 연상하게 되는데...;;

실제 캐나다 컬리지의 수업이 한국에서처럼 무조건 생소한 지식들의 암기식인건지.. 궁금합니다.


말씀해주신 자동차정비/항공정비/공학/건축/의료의 경우..

특히 건축, 의료같은 경우는 더더욱.. 한국에서 2년제 졸업 정도로 취업해서 먹고살기가 쉽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캐나다의 컬리지는 일종의 직업학교처럼 실무 위주로 교육하는 건가요?

그리고 컬리지 졸업시즌이 되면 적절한 일자리(영주권으로 연결가능한)로 소개도 시켜주고 그러는건가요??

'컬리지 2년과정 졸업'만으로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가능한건가요??


제 한국에서의 전공인 법학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캐나다에서 연결시키기에는

네이티브수준의 영어실력이 아니면 힘들겠죠?ㅠ

변호사, 판사, 검사 이런거 아니더라도 법률상담가, 로펌 직원 등등..


사실 요리, 인테리어 등에도 관심이 있고

그림에도 관심이 있지만 그림으로 먹고살 생각은 없고..

음악에도 관심이 있고 제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도 5장 냈지만 어쨋든 예체능계열로 전공 & 취업할 생각은 별로 없어요.

어차피 이쪽은.. 전세계적으로 암담한 시장인지라..

결국 뭔가 만들고 꾸미는 일 자체를 좋아하다보니, 자동차나 항공 정비도 아마 적성에 안맞지는 않을것 같네요..

2년 컬리지 졸업만으로 취업과 영주권이 보장만 된다면......


마지막으로.. 준비해야될 자금은 대략 3천만원정도 준비해놓고,

현지에서 파트타임을 한다면 (방학때는 풀타임)

취업 전까지 3천만원이 전부 동나지는 않겠죠....??ㅠ


아.. 또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