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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후기 SEC-UCCBT EMC 인턴쉽 후기

2011.04.01 15:50

happy joy 조회 수:7725

저는 sec-uccbt에서 두달 과정인 EMC(어린이 테솔 과정)를 듣고 인턴쉽 과정을 얼마 전에 끝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와서 공부한 목적은 바로 이 인턴쉽 때문이였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100% 만족스러운 인턴쉽이였습니다.

 

UCCBT는 인턴쉽으로 유명한데 특히 EMC나 EMA(성인 테솔)를 마치고 하는 인턴쉽은 모두들 대만족이더군요.(인턴쉽을 경험한 친구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들임 ^^)

 

그 이유는 바로 캐나다 공립학교로 인턴쉽을 나가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테솔 과정은 최대 8주 성인 테솔과정은 최대 12주의 인턴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Terry Fox Public Shcool 3학년을 담당했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태어난 원어민들이고 딱 3명만 esl학생였습니다.

하지만 그 esl 학생들 마저도 영어를 아~주 잘하더군요

학교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경험을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3학년 한반을 전담해서 모든 수업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었서 정말 좋았습니다.

캐나다 공립학교의 시스템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학생들이 영어 원어민이기때문에 정말 영어도 많이 사용해야 하고

특히 저희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직접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줬지만 저는 다른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는게 좋아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

 

저의 주 업무는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일이였는데요 수업내용은 3학년 과정이라 아주 쉽지만 이 모든 내용을 영어로 설명해야 하니 정말 영어 공부 많이 되더라구요.

어른들이야 제가 영어를 틀리게 말해도 대충 알아 듣지만 이 순진한 아이들 제가 조금이라도 영어발음이 틀리거나 문장이 틀리면 못알아듣습니다. 그래서 말할때마다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자 차츰 아이들이 자주쓰는 표현도 배우고 서로가 서로의 영어에 익숙해져서 나중엔 농담도 하고 공부하다 모르면 담임선생님보다 저에게 먼저와서 질문도 해주고 .... 그때는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또한 제가 인턴쉽하는 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도 하고 핫쵸코 파는 행사도 하고 토론대회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아서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게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정말 자신있게 캐나다에서 한 최고의 경험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는것이 좀 힘들긴 했어도 친절하신 선생님들과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었구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가 떠나는  마지막 날 아이들이 직접 조그마한 파티도 열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 눈물나더라구요

 

몇몇아이들과는 이메일로 안부를 묻는 친구가 되었어요 ^^

혹시 테솔과정을 생각하고 계시면 인턴쉽 꼭 하시길 강추합니다.

궁금하신점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환영입니다 ^^

성공적인 연수 생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