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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관람 이벤트!!|

2014.08.18 11:36

조회 수:2854

2014-08-18 11;35;13.jpg




명량! 같이 보러 갑시다~


일시: 8월 19일(화)

위치: North York Centre에 위치한 Cineplex
상영시간: PM:7:25분

가격: $7.20

신청방법: 비밀댓글로 이름과 연락처 남겨주세요


일본인 직원을 데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속좁은)한인 타직원들이 뭐라뭐라 캐싸서 힘들겠군요.

영화를 본뒤 뒷풀이도 생각하고 있으니, 많은 학생(너무 많으면 무리지만요..)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개봉한지 얼마 안되는 명량은 지난 8월13일까지 누적관객수 1,213만5,508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7위에 올랐으며, 한국 영화로는 6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일 LA에 개봉한 명량은 현재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읽던가 말던가..

이순신 그리고 명량해전

일단 영화를 보기전 (역사, 특히 이순신 형님에 관해 관심이 많은) 필자가 가진

지식을 동원해 이순신이라는 분과 명량해전에 관해 미리 예습해 드리려 한다.

 

 

100년이 넘었던 일본의 내란을 종결시킨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당시 힘이 막강했던 영주들이

다시 분열됨을 염려해그들의 힘을 하나로 뭉치기 위해 중국공략을 계획하게 된다.

그전에 선조에게 중국과 싸울테니 길을 내어달라는 개똥같은 청을 넣게 되는데

선조의 뜻은 당연히 "개소리 말라우!"였다.

 

 

따라서 왜놈들은 1592년 4월14일 정예군16만을 데리고 단 하루만에 부산성을 함락시키고,

 20일 만에 한양을 함락해 버렸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전쟁 끝났다"

왜냐면 왜놈들의 전쟁은 수도를 함락하면 영주가 자결하던가 항복하던가 해서

전쟁이 끝나지 영주가 수도와 백성을 버리고 도주하는 일은 절대 없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왕은 어떤 왕이시던가.. 도망.. 그렇다. 선조는 수도를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도주를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백성들은 왕대신 분연히 일어나

여기저기 항전을 시작했다. 육지의 사정은 이러했으나, 그럼 바다의 사정은 어땠을까?

선조가 백성을 버리고 지 한몸을 살려고 지나온 나루터와 인근 마을을 모두 태워버리며(왜놈들 못쫒아오게),

도망치던사이 우리의 자랑스런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은 같은해 5월에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모든 해전을 단 한번의 패없이 남해를 지켜내고 있었다.
.
.

.

.

.
결국 바닷길을 열지못해 물자수송에 애를 먹던 왜놈들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1597년 정유년(정유재란)에 재침략을 위해 부산포에 재집결했다.

 당황한 선조는 삼도통제사인 이순신에게 명해 부산포에 모여있는

왜놈을 먼저 쳐서 깨부실 것을 명하자 이순신이 말하길

“왜군은 분명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어 우리가 부산포를 공격한다면

이기기가 어려우니 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하며 섣부른 공격을 자제하고 있었다.

 

 

이에 격분한 조정은 이순신을 파직. 원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삼아 부산포를 치도록 했다.
원균 역시 내키지는 않았지만 조선의 256척 전 함정을 동원. 공격을 시작했고,

개전 몇일만에 대패, 원균은 전사, 오직 12척만이 무사히 퇴각할 수 있었다.

 

 

이에 어쩔수 없이 고문, 투옥을 묵묵히 견디고 있던 이순신에게 다시 삼도 수군통제사로

재임명 왜놈을 막게했으나... 이미 조선 수군의 전선은 꼴랑 12척에 병량과 병사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이순신은 이에 아랑곳 않고 전선 한 척을 더 확보하고

수군과 병량 또한 홀로 확보하고 400여척에 육박하는 왜놈과의 말도 안되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었다. 

 

 

 

13척과 400여척... 상상해 보시라. 당신이 이순신이라면 이 전쟁을 하겠다고 하시겠는가?

 

 

 

 

영화도 드라마도 아니고 실제 역사에서. 우리같은 범부에 불과하던 선조는

역시 이순신에게 장계를 보내 이미 조선 수군은 전력은 꼴랑 12척에 불과하니,

 "뭐 이거 가지고 어떻게 전쟁을 해" 하며 차라리 수군을 없애고

모든군을 육군에 합쳐서 권율장군과 싸우라..라고 명한다.

그러나 우리 이순신장군은 우리같은 범부의 생각과는 그 뇌의 구조를 달리하는 분이셨다.

 

 

이에 선조에게 다시 장계를 보내 아뢰길

 “신은 아직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다면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수군을 폐지한다면 이는 적이 바라는 바로써 적은 호남을 거쳐 쉽게 한강까지 진격할 것입니다.

신은 오직 그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비록 전선의 수가 적으나 신이 아직 살아있으므로 감히 무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하셨다...

그리고는...

 

 

 

 

이기셨다.

 

 

 

 

13척을 가지고 왜놈의 330여척의 배를 상대로 좁고 물살이

 거세기로 유명한 울돌목(왜놈을 일부로 도망가는 척 이곳까지 유인하셨다)에서

물리쳐 버리셨다.

 

 

그리고 더 어메이징 하신건 이 전투에서 우리 수군은 단 한척의 배도 잃지 않으셨고,

단 한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으셨다.

전 세계 해전역사에서 유래가 없는 엄청난 전공을

그분께서 단 한방에 해내셨다.

(근데 해외는 물론 같은 동포인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이 이분의 이러한 전공에 대해 잘 몰라 슬프다..)

그게 바로 명량해전인 것 이다.

 

 

 

더 할 얘기는 많지만.. 얘기가 길어짐으로 여기까지로 줄이겠다.

 

 

 

 

 

 

 

 

 

 

 

 

 

 

"그의 이름은 서구 역사가들에게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공적으로 보아서 위대한 해상지휘관들

중에서도 능히 맨 앞줄을 차지할 만한 이순신(李舜臣) 제독을 낳게 한 것은 신의 섭리였다."
-G. A. 발라드 (영국의 해전사 전문가이자 해군중장)-

 

 

 

 

"나를 넬슨과 비교할 수는 있지만, 조선의 이순신 장군에게 비교한다는 것은 당치도 않은 소리이다.
그는 나에게 스승 같은 존재이다.

나는 천왕 폐하의 부름을 받고 온 국민의 정성어린 지원으로 고작 몇번의 싸움을 이겨냈다.

 그러나 조선의 이순신 장군은 조정에서조차 버림받고 스스로 무기를 만들고

스스로 식량을 조달하여 수없이 일본 군대를 쳐부숨으로써

그가 지키는 지역에는 일본 군대가 한 발짝도 발을 들여 놓지 못하게 했다.

당대의 어떤 과학자가 거북선이라는 우수한 과학 병기를 만들 수 있겠는가?
그 뿐만이 아니다.

군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놓고 볼 때

동서고금을 통해 이순신 장군에 비견될 인물이 그 누가 있겠는가?

죄인복을 입으면서까지도 죽음으로써 조국에 최후까지 봉사하지 않았던가 ?
나를 이순신 장군에 비교하는 것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엄연한 모독이다."
-도고 헤이하치로(청일전쟁, 러일전쟁당시 세계적인 일본 해군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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